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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구봉도 노루귀







하나 둘...

외롭게 느껴지는 아이들...


아래에 있는 아이들을 보며

푸르름과 함께여서 좋다고 일행에게 말했었다.

나중에 일어서며 보니

누군가 맥문동 잎새를 뜯어다 깔아 놓은거였다....


낙엽이 쌓이면 어떻고

잡목이 나오면 어떻단 말인가?

그게 저 아이들이 사는 환경인데...

마음에 드는 사진을 위해 저 아이의 환경을 바꾸는게 아무렇지 않은건지...

잘 모르겠다.

그냥 있는대로 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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