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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審美眼

 

 

<조개나물 - 흰색>

 

세상에서

생존본능 이상으로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미안을 가진 존재는 '인간'뿐이다.

사진기에도 마음의 '눈'이 있다.

  - 함철훈의 사진으로 길을 찍다 중에서...

 

내가 들여다 보는 뷰파인더안에서

나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나중에 확인해보면 화면안에 없어도 될것이 많은 이유이다.

가끔 내가 보고 싶은것외에 무엇이 화면안에 있는지 살피기도 하는데...

그 횟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게 하나의 희망일까?

급하게 찍을 이유도 없는데

천천히 피사체의 아름다움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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