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미를 찾아서 (저자 박보하님) 란 책에서 소개한 글을 보고
서산 경내라 찾아간 개심사이다.
책자에 소개되기는 소나무 숲길이 좋다고 했는데
일부러 계단 길을 걸으며 갔어도 소나무 숲길이라 할만한 곳은 보질 못했다.
이곳도 문수사처럼 조용한편... 문수사 만큼은 아니지만...
절집에 계시는 분들의 생활에 방해가 될까봐 조용히 둘러보고 나온 정도...
연화지 위 배롱나무는 아직 피지 않았다.
문수사나 개심사는 모두 상왕산에 있고 10여분 거리라 함께 둘러보면 호젓하니 좋은 느낌이다.
상업성이 많이 가미된 다른 유명한 절집들하곤 다른 맛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