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33) 썸네일형 리스트형 [D200] 여름나기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지나간다 아직 8월의 더위는 뜨거워도 입추 말복이 지나자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 여름도 이렇게 무사히 잘 넘겼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끼며 그늘가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과 걷고 자전거 타며 더위를 이겨내는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들의 방식으로 여름을 견뎌내고 있다. 그게 우리네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그렇게 나름대로 코로나로 한층 더 무덥게 느껴지는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가을 장마가 몰아치던 오늘은 선선함을 넘어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어왔다. 이 장마마저 그치고 나면 가을의 시작일까? 시간도 계절도 참 빠르게 흘러가는데... 수원성 장안문 인근에서 [F100] 월화원 되감기 고장을 일으켜 필름을 빼지도 못한채 카메라째 현상소로 보내 작업한 사진 다행스럽게도 뒷판을 한번 열었지만 날아간 사진은 없는것 같다. 팔레트현상소 사장님께서 한번 점검하고 보내주신다고 했으니... 요녀석이 고장나는 바람에 필름을 많이 못찍었다는게 조금 아쉬울뿐... [D200] 월화원 시간을 오후에 맞춰 방문했더니 사람이 참 많았다. 아마 유명 인증 명소가 된 것 같던데... 커플끼리. 친구끼리, 아기를 데려온 젊은 부부들이 사진찍기에 바쁜 모습 중국풍의 특색있는 건물이다 보니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불가한 지금 이국적인 모습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 같다. [D200] 간만에 D200으로... 배롱나무 요즘은 필름이 주이고 dslr은 곁들이고 가지고 다니기에 오늘은 F100에 D200을 들고 나갔다가 낭패를 봤다. F100이 필름 리와인딩이 안돼 D200과 Konica Auto S2로 버틴것. 그나저나 리와인딩 된줄 알고 필름실을 열었는데... 필름 어찌될런지? D200의 색감은 명불허전... 아직도 너무 좋다... [F5] C200 대부도 해바라기밭 역광의 사진들은 살짝 보정해 어두운 부분을 살렸다. 여기 해바라기는 크기도 작고 키도 작은 해바라기였고, 이미 시들어가는 중 [F5] C200으로 담은 성남시청 두번째 찾았던 성남시청의 구조물 소녀상은 흑백변환했다. [F5] 갈매기 오래된 provia100f를 노출 보정 없이 그냥 담았는데 현상하며 노출을 잡아주신건지 이렇게 밝게 나왔다. 예상하길 조금 어둡게 나와 색감이 진하게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밝게 나와서 이게 뭔 필름인지 잘 모르겠단 느낌 [Ricoh] colorplus200 우리동네 골목에서 보이는 저 나무는 늘상 담아야지 하다가 구름좋고 하늘 좋은 날은 다 놓치고 밋밋한 하늘일때 담아서 맛이 없다. 그냥 핀수리한 후 테스트 하러 나간거니까... 라고 위로를 리코넨 50f2 렌즈의 최소초점 거리가 약 60센티 정도. 최소거리에 두고 몸을 앞뒤로 움직여 핀을 맞춰 보았는데... 살짝 나간사진 우리 동네서 꽃을 가장 잘 가꾸는 집... 항상 많은 꽃이 피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고마운 집 역광 테스트... 플레어가 인상적이거나 하진 않은듯... 요즘 대학은 웨딩홀, 골프연습장... 돈되는건 뭐든지 다하는 울아들도 바로 집근처라 내년 결혼식을 여기서 하기로~~~ 어느 카페... 구럼비는 이름상 고양이 같은데 어디 갔는지... 사진 받아보고 좀 놀란이유... 노출만 잘 맞춰 담으면 이렇.. 이전 1 2 3 4 5 6 7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