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에게 사진 좀 찍자고 하니
이렇게 입을 가리며 웃고 있다.
부끄러움에 쉽사리 손을 내리지 못했지만
나중엔 제법 말도 잘하고
헤어지며 잘가라고 손까지 흔들어준 꼬마 아가씨.
이런 천진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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