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빛을 보고 싶어서 달려간 궁평항
기대보단 못했지만 새벽의 붉은 기운을 보여준다.
순간적으로 밀려오는 해무에
곧 자취를 감추었지만
달려간 수고에 대한 보상은 충분했던 아침.
아쉽게도 a/s 온다는 연락에 서둘러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D500, 18-35g. ND8 filter. F11. 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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