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못 볼줄 알았다.
구름 가득할거라는 예보를 보았기에
눈내린 설경이나 보려고 두물머리로 갔다.
양수대교를 건너는데 하늘이 불그스레 밝아온다.
미끄러운 눈길이라 천천히 달려 도착하자 마자
손각대로 담은 첫장.
담부턴 구름 가득하다는 예보를 보면 일출 찍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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