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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투구꽃






간간이 만나게 되는 우리꽃들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한다.

비록 식물원이라도 이렇게 만나는 아이들이 반갑고

색온도도 안맞아 색감은 틀어졌어도

굳이 보정하려는 욕심도 없다.

그냥 담긴대로 보는것.

필름을 하게되며 사진이란 그 자체를 좋아하고

자연을 자연으로 즐기게 되는 것 같다.


한택식물원의 투구꽃... 싱싱한 모습을 보여줘 고마웠다.


portra 400, 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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