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영화용 필름을 써보다

 

 

동두천 외국인 관광지구

 

이른 아침엔 사람들이 안보이더니 점심때가 되어가니

 

인근 미군부대 사람들인지 조금씩 사람들이 모여든다.

 

영화용 필름을 전에 써보긴 했었다.

 

코닥의 비비드 250T라고 텅스텐 필름은 실내 불빛에서 사용하여야 한다는걸 모르고 

 

주광에 사용했다가 다 날려 먹었던 기억.

 

거기에 야시카 카메라가 이상이 있었는지 셔터가 제대로 떨어지지 않아 죄다 흔들린 사진이라 더욱 그랬던듯 하다.

 

이번에 써본 영화용 필름은 후지의 Eterna 250d 라는 필름으로 주광용이다.

 

동두천에서 두롤을 사용해 봤는데

 

이 사진들은 asa를 250=>100으로 세팅해 결과적으로 노출을 한스탑 조금 넘게 오버시켜 촬영한 사진이다.

 

결론을 우선 말하자면 이런 스냅용엔 맞질 않는것 같다.

 

영화용이란 목적에 맞는 환경이 어떤건지 모르지만 자연속에서 한번 사용해 봐야 할듯.

 

노출도 정상노출로 담아봐야 제대로 알수 있을듯 하다...

 

연습용이었으니... 하며 스스로 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