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진집을 구했다.
국내에 출시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필름포럼에서 어느 분이 올리셨던 이 작가의 사진 두점을 보고
게시자에게 연락해 중국 현지에서 공수 받은 것이다.
2권이라 했는데...
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지 한권만 와서 정말 많이 아쉽다.
최근 본 사진집중 이렇게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었는데...
작가 이름은 왕한빙
고향이 사막화 되어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표지의 고사목과 하늘의 달...
마음을 앗아가는 것 같다.
주로 hasselblad H3D 2와 501cm 을 사용했다.
내년을 목표로 hasselblad 필름백과 디지털백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을 탐색하다가
초점 방식이 목측식이라기에 포기할까? 고민 하고 있는데...
좀 더 고민하면서 공부해봐야 겠다.
구입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