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 땐 보이지 않던 보름달이
늦게 고개를 내밀었다.
810을 수리 맡겼더니
담을만한 카메라가 없어서
D200에 70-200을 물리니 달이 뭉개지고
GR이로 담으니 풍경이 되어 버린다.
GR이에 렌즈가 17미리이니... 그나마 달이 보이는게 신기할 정도.
수리 다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도
내일 찾아야지 한 게으름의 댓가를 치루는것 같다.
보름달이사 다음달에도 있을건데...
정작 그날엔 담지도 않을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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