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천미터가 넘는 비슬산
이른 아침 계곡 사이로 운해가 넘실댄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던 순간이다.
최고봉인 천왕봉쪽으로 갔으면 좀 더 활짝 트인 전망을 볼수 있었지만 (요건 친구들이 담아 온 폰사진을 봐서 뷰가 더 좋았다는걸 알았다)
정상정복과는 거리가 먼 나기에
그 좋은 그림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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