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기만 하고 쳐박혀 있던 D200 + af55 f2.8 조합을 꺼내 들었다.
지난주 아내가 담아온 청노루귀의 배경색이 너무 이뻐
아무리 보정해도 810으론 그 색감이 안나오기에
물론 렌즈도 다르지만
참고로 아낸 D200 + 105VR을 사용하고
난 D810 + 시그마 150os를 사용한다.
이게 ccd와 cmos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D200을 꺼내들고 시험샷들을 날리러 갔는데
하늘이 받혀주질 않으니 의미없다.
그냥 색감잡느라 화밸 조정하고
처음엔 영 시원치 않던 초점들이 몇장 담고나니 이제 잘 맞아 들어간다.
계속 사용해보면 감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