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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는 없어도 좋은데...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17. 7. 27. 18:52

 

 

 

때론 정해지지 않은 길을 가고 싶다.

목적없이

그냥 발길이 이끄는 대로

걷다보면 나오는 그 어딘가가

잠시라도 머무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돌아와야 할 이유가 없는 여행이라면

그것은 마지막 여행길일까?

 

무작정 기차 타고 떠나던 시절의

길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