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요래 열심히 담았는데...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17. 5. 22. 18:59




새벽 산행을 마치고 한시간 정도 낮잠을 즐기다 찾은 올림픽 공원

혼자 산행한 미안함을 달래기 위해 2차전을 뛰었다.


양귀비와 장미를 열심히 담고

돌아 오기 직전...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아내의 카메라로 장미를 담았는데

아뿔싸!!! 메모리 카드가 없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아내의 화난 모습.

자연히 얼굴이 찡그러졌는지

아내가 보자마자 메모리 없구나??? ㅎㅎㅎ

참 내... 두번째 황당 실수다.


할수 없이 다음주 다시 가야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