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Fuji C200 - 박태기나무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17. 4. 17. 20:32




전체적으로 붉은기가 강한 콘탁스의 렌즈들이지만'

박태기나무 꽃의 붉음까지 제대로 표현하기엔 부족한 것 같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피어나는 박태기나무의 꽃은

아웅다웅하며 정열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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