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계란초, 망국초. 개망초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16. 8. 4. 23:36



어딜가나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꽃.

너무 흔하기에 별명도 많고 눈총도 많이 받았나 보다.

계란을 닮아 계란꽃이라고도 하고

잠시라도 한눈팔면 온밭을 하얗게 뒤덮어 농사를 망치게 한다고 '개같이 망할놈의 꽃'이라고도 하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꽃이라고 하여 망국초라는 오명도 받는다.


이름의 유래야 어떻게되든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쁘다.

꽃은 꽃

개망초도 어여쁜 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