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인화된 사진과 스캔본의 차이???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16. 8. 3. 16:43


1. 인화된 사진





2. 스캐본




평소 인화는 안하는데

같이 동행했던 막내누님네 부부사진이 있어 간만에 인화해 봤다.

사진을 받아 본 소감...

화면에서 보던 화일과 많이 달라 놀랐다.

필름 특유의 살짝 흐릿하고 적당한 노이즈의 맛이 사라진 쨍한 사진이 나오니...

뭐랄까 살짝 속은듯한 느낌...


인화할때의 특성인지

아님 인화한 업체의 개성인지...

우선 다른 곳에서도 인화를 해봐야 뭔가 결론이 나올듯.


디지털 카메라와 렌즈들은 거의 정리가 되어

새로운 주인 찾아 떠났는데...

사진이 마음에 안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생긴다...

진작 인화해볼껄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