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흐린날의 능내리...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16. 11. 22. 18:33
가을의 시간은 참 빠르다.
불과 일주일이란 시간에
저 무성하던 잎들이 다 떨어져 버렸단다.
이별의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고 하던가
그 이별뒤에 찾아오는 겨울이
올핸 유난히도 더 추울것 같다...
마음 따뜻한 사람들과
이 추위를 견디고 싶다.
provia 100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