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N1] 아쉬움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20. 7. 4. 17:42

 

교동에서 나오다 들린 낚시터에서

 

연잎이 보이기에 한장 담는데

 

뭔가가 물속에서 펄쩍 뛰어 올랐다.

 

운좋게 머리 부분은 잡힌거 같은데

 

감은 필름을 샀더니 하필 그부분에 빛샘이 있다.

 

나중에 낚시하던 사람들에게 물으니 가물치라고...

 

가장 아쉬운 장면... 평생 이런 행운은 없을텐데...

 

개인이 감은 필름은 이제 안사는걸로...

 

N1, 24-70, Eterna25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