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F5] 지난 봄의 추억 - 너도바람꽃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19. 10. 22. 20:44




한 필름 안에 세정사 - 능내리 - 신구대식물원 - 광교호수공원 까지 담겨 있다.


세정사를 3월 중순경 갔을테니


10월초 광교까지 하면 거의 7개월을 카메라에 잠들어 있던 필름이다.


필름은 vista 200 이었을거고...


전체적으로 녹색이 진하게 껴 곡선에서 녹색을 제거했다.


세정사는 만주바람꽃을 보러 갔다가 실패하고 왔을텐데...


이리보니 그때의 아쉬움보단... 뭔지 모를 반가움이 앞선다.


꽃쟁이를 탈피하려 하는데 쉽지않다. 꽃사진 보고 반가원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