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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

산호의 마음가는대로 2019. 4. 2. 18:54




화야산에 있는 사찰의 이름은... 모르겠다.


해마다 지나 다니면서도 사찰의 이름이 뭐였는지 알아 본 적이 없는것 같다.


작년에는 못본거 같은데 백구 한마리가 저 멀리서 보고 있었다.


절집 강아지라 그런가 꽤나 얌전해 짓지도 않고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기만 한다.


늘 묶여 있기만 할텐데 사람구경이라도 하는게 낙일까?


꽤나 의젓한 자세가 보통의 녀석은 아닌듯 한데...